2016 미디어아트 꿈의학교 <청소년 히어로 프로젝트>

2016 미디어아트 꿈의학교 <청소년 히어로 프로젝트

 

 1 2

   

 

 

 

 

 

 

<미디어아트 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예술과 기술 융합형 교육 과정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며 지역 사회의 자연과 공동체적 삶 속에서 배움을 공유하는 학교다.

 

디지털 아트 전문 미술관인 <아트센터 나비>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천하는 고양시 행신동의 작은 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미디어아트 전문 강사, 마을 강사 및 지역 학생들과 함께 2015년부터 <미디어아트 꿈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꿈을 탐구하고 삶의 주체적인 태도와 경험을 가져보는 [‘나’ 이해하기], 꿈과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경험하는 [‘우리’ 이해하기], 꿈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세상 나아가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창작품과 발명품을 만들어 청소년 ‘메이커’, ‘발명가’로서 발명 대회에 참가하며, 친구들과 협동하여 지역 축제를 공동 기획하여 자신들의 창작품들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에듀케이터’, ‘큐레이터’를 경험하게 된다.

 

지난 5월 10일(화)부터 4주간의 공통 프로그램인 <청소년 히어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변에 해결이 필요한 문제나 혁신적인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삶의 주체적인 태도와 경험을 가져보는 [‘나’ 이해하기] 과정에 해당한다.

 

4주 동안 진행된 <청소년 히어로 프로젝트>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2016.5.10, 5.17, 5.24, 5.31

교육강사: 조난현(SAP코리아

3

디자인 씽킹이란, ‘공감(Empathize)’, ‘문제 정하기(Define)’, ‘해결방법 찾기(Ideate)’, ‘가볍게 만들어 보기(Prototype)’, ‘실험하기(Test)’의 5단계로 이루어진 창의적 문제 해결 방법으로 학생들은 “청소년 히어로 프로젝트 – 디자인 씽킹” 수업을 통해 자신과 가까이 접해있는 나의 주변, 학교, 사회를 관찰하며 생활 속에서 마주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디자인 씽킹 5단계를 이용하여 발견하고 해결해보았다. 수업 첫 주차 시간만 해도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던 참여 학생들은 ‘공감’과 ‘문제 정하기’ 단계를 통해 주변의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다음과 같이 발견하였다.

 

  • 어떻게 하면 선풍기를 틀어도 종이가 날아가지 않을까?
  • 어떻게 하면 비가 오는 날에도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친구들이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릴까?
  • 어떻게 하면 친구끼리 배려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안경을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학교 가는 시간이 더 즐거워질 수 있을까?

4-vert

 

각 질문(문제 정하기)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해결 방법 찾기), 입구가 넓은 나팔 모양 진공 쓰레기통, GPS 장치가 설치되어 문자로 위치를 알려주는 안경 등의 아이디어가 도출되었고 간단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해보았다. (가볍게 만들어 보기)

 

친구들과 협업하여 만든 프로토타입을 발표하고 실제로 만들어 본 프로토타입을 보고 문제점이나 좋은 점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산하는 시간을 경험하였다. (실험하기)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2016.5.13, 5.20, 5.27, 6.3

 

교육강사: 강무혁(어썸스쿨)

9-tile

 

2016년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 꿈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청소년은, 작가, 화가, 사진가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창의적인 직업을 가장 선호하고 또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갖기 위해 지금 하고 싶은 것으로 ‘나에 대해 알기’라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히어로 프로젝트 – 기업가 정신”은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진짜 욕망(꿈)을 발견하는 ‘나에 대해 알기’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전지 그리기’ 를 통해 자신의 몸을 전지에 본뜬 후 가치관, 욕구, 꿈, 좋아하는 것을 채우고 정체성을 발견한다. 다음으로 자신의 욕망(꿈)을 이루기 쉬운 정도에 따라 포스트잇으로 쌓아보는 ‘꿈의 산 만들기’ 를 통해 진짜 이루고 싶은 것을 찾게 된다.

 

학생들은 나의 주변, 학교, 사회를 관찰하며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수업 장소를 새롭게 바꾸어보았다. 학생들이 발견한 주변(도서관)의 문제와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3-tile

 

  • 어떻게 하면 높은 위치에 있어 어린이들 눈에 잘 띄지 않는 비상구 안내 표시를 잘 보이게 할 수 있을까?

       :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비상구를 만들자!

  • 어떻게 하면 신발장 없이도 아무렇게나 벗어놓는 신발을 정리할 수 있을까?

       : 신발 정리 선을 만들자!

  • 어떻게 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질서를 잘 지킬 수 있을까?

       : 엘리베이터 문 앞에 타고 내리는 선을 표시하자!

  • 어떻게 하면 화장실에서 손을 닦은 후 손잡이를 이용하지 않고 문을 열 수 있을까?

       : 문고리에 끈을 달아 팔을 이용해 문을 열 수 있도록 하자!

  • 어떻게 하면 수업 중인 도서관 앞에서 다른 친구들이 떠들지 않게 할 수 있을까?

       : 도서관 앞에 ‘조용히 구역’을 만들자!

 

참여 학생들은 4주간의 “청소년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였다.

 

6월부터는 26주간의 선택 과정으로 피지컬 컴퓨팅을 배우는 “영 메이커 창작소”와 사운드 아트, 비디오 아트를 경험하는 “영 미디어 아티스트 실험실”이 시작된다. [‘나’ 이해하기] 과정에서 [‘우리’ 이해하기]로 나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자.

 

주최 경기도교육청

주관 아트센터 나비

운영 아트센터 나비,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

 

교장 노소영

총괄 이연경

기획 이연경, 박선영 

진행 소재환

촬영 편집 공지혜, 변유리

문의 교육팀 (nabiedu@nabi.or.kr)

Posted in 2016 미디어아트 꿈의학교, 미디어아트 꿈의학교 and tagged , , , , , .

댓글 남기기